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21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해인빌딩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총선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문 예비후보는 “오늘 날씨처럼 서귀포의 미래가 맑고 화창하기 위해서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제대로 치러야 한다”며 “이번 총선은 20만 서귀포시민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실력과 뚝심이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갈등의 서귀포, 위기의 서귀포를 구해내야 한다. 제2공항과 강정,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문제 등 각종 개발 과정마다 갈등이 양산되고 있다”며 “강정 문제는 실익적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제2공항 문제는 철저하게 주민의 입장에서 연착륙을 시도하겠다. 각종 개발의 문제는 자연 생태 자원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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