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진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확충해 교육과 진로상담 등 센터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에서 결혼이민에 의한 다문화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해 2009년 438세대에 불과했던 다문화가족 세대 수가 지난해 말 기준 883세대로 2배 이상 증가했다”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시설 규모는 20평 남짓해 한글 교육 조차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귀포시 다문화가족들은 ‘서귀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어 나가는 서귀포 시민과 강영진이 함께하는 캠프의 동반자”라며 “이들이 불편함 없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처우를 개선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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