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4번 째 국제학교 생긴다
영어교육도시 4번 째 국제학교 생긴다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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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설립 계획 승인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네 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aint Johnsbury Academy Jeju)’의 설립계획이 공식 승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국제학교설립 및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갖고,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 제6조에 따라 학교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aint Johnsbury Academy Jeju)의 운영법인인 ㈜해울은 2015년 10월 27일 학교 설립 계획을 승인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공식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그동안 3차례 국제학교설립 및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었으나, 자료 보완 등을 요구하며 심의를 보류했다. 이후 4차 회의에서 심의의견이 가결 통보되어 최종 승인했다.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는 제주영어교육도시내  H-8, H-10, H-12 구역에 위치한다. 학년 편제는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로 한국의 유·초·중·고등학교 과정을 포함한다. 전체 정원 68학급 재학생 1254명 규모로 2017학년도에는 먼저 24학급(378명)이 꾸려질 예정이다.

개교일은 2017년 9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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