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천경쟁 본격
여·야 공천경쟁 본격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6.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더민주 공천신청 어제 마감…모두 21명 접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경쟁이 본격화 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6일 제주를 포함해 지역별 선거구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별로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실을 통해 이날 공천신청 여부를 확인한 결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21명이 접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의 경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신방식·양창윤·양치석·강창수·김용철·장정애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는 한철용·현덕규·부상일·이연봉 예비후보가 신청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강영진·강경필·허용진·강지용·정은석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17일부터 3개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인지도 조사와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박희수·강창일 예비후보가, 제주시 을 선거구에는 오영훈·김우남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문대림·위성곤 예비후보가 신청했다.

제주지역 선거구 별로 새누리당은 다자구도로 더불어민주당은 양자구도의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편 국민의당 공천심사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