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취급 업소 300여개 대상
제주시는 자치경찰, 소비자 식품 감시원, 청소년 관련 부서 등과 합동으로 3월 말까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바오젠 거리 등에서 주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3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속 내용은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행위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행위 ▲청소년을 고용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 청소년 유해행위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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