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실업해소차원서 117명 충원
서귀포시, 청년실업해소차원서 117명 충원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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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30ㆍ내년 상반기 45명 등

서귀포시는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내년까지 117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 상반기 42명을 공개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30명, 내년 상반기 45명 등 내년까지 모두 117명의 공무원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의 대폭 증가에 대비하고 경제난으로 인한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

시는 지방분권의 가속화와 국제자유도시 본격 시행 등 신규 행정수요에 대비, 2002년부터 3년간 73명을 충원한 바 있다.
특히 올 하반기 공무원 채용은 국제자유도시 및 특별자치도 분야, 지역복지서비스 향상분야, 각종 신규시설 관리분야 등 신규행정 수요 위주로 충원된다.
또한 지역의 고학력 우수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서도 채용 기회를 확대, 사기를 진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행정수요에 대비한 인력수급의 적정화를 기하고,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도 적극 대처키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충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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