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용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가 서귀포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단독주택 구입비 및 건축비 지원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원도심 상주인구가 크게 감소하고 주변부 인구가 현저히 증가해 원도심 활력을 많이 잃어가고 있다”며 “원도심 내 정주를 목적으로 단독주택을 구입하거나 건축하는 경우 장기저리융자 취·등록세 인하 등을 지원하고, 제주도가 2025년까지 시행하는 공공임대주택공급을 원도심내로 수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원도심 주민들의 전출을 억제하고 전입을 촉진시키겠다”며 “주택협동조합 등을 육성해 저소득층, 신혼부부, 이주민 등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원도심으로의 전입을 유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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