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 내놓은 ‘제주경제 제2도약을 위한 도민대토론회’ 시 설문조사 결과를 놓고 설왕설래.
제주도는 설문 참여자들이 대부분 경제 및 관광단체,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보도자료에 “도민들이 국가적 하향세인 경제여건 속에서도 제주 경제 상황은 나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설문 표본이 제주도민의 대표성을 띠고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아니냐”며 “그렇다면 조사 결과와 실제 도민이 느끼는 체감은 ‘온도 차’가 있을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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