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일 천연기념물 제159호인 봉개동 왕벚나무자생지 에 관찰데크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5.16도로변 봉개동 왕벚나무자생지에 담장 등이 무너져 주변 경관을 저해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4200만원을 들여 배수로 석축 31.5m와 담장 30m를 정비하고 입구에는 45㎡의 관찰데크를 만들기로 했다.
제주시는 또 내년 예산을 추가 확보, 왕벚나무자생지를 순환하는 200여m의 관찰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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