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유망수출상품 중국 넘어 할랄시장 공략 추진
道유망수출상품 중국 넘어 할랄시장 공략 추진
  • 오세정 수습기자
  • 승인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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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시장과 최근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할랄시장으로 수출시장을 넓히고 제주의 유망상품을 알리기 위해 올해 해외마케팅계획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시장을 위해 상해사무소를 거점으로 두고 사전에 현지 시장소비자와 바이어 발굴을 추진하고 현지 바이어 초청행사와 해외전시회 등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CIS(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를 중심으로 한 할랄시장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에는 제주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초기 시장접근을 위해 식품박람회·전시회에 참가하고 무역사절단도 파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력시장인 일본시장에 대해서는 BUY-JEJU행사와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수출회복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또 제주도는 이베이, 아마존, 알리바바(중국), 라쿠텐(일본) 등 7개몰에서 라자다(동남아), 티몰(중국) 등 10개몰로 글로벌 온라인마켓에 입점을 늘려 온라인시장에서의 수출을 확대하고  ‘2016 세계한상대회’, KOTRA 지사화사업 등을 통해 재외동포 기업과 유통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가 올해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판촉·홍보, 해외기업네트워크 구축 등 해외마케팅 분야별 14개 사업에 29억60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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