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지난 5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4선 도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더 큰 제주, 아시아의 허브로 도약하는 평화의 땅 제주’를 실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노련한 파수꾼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다시 국회의 일꾼으로 도전,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헌정사상 최초로 9년 연속(2006~2014) 국회가 선정하는 국회 입법최우수(우수1회) 의원 상을 수상했고, 3년 연속(2013~2015) 대한민국 헌정대상, 2년 연속(2012~2013)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 상, 소상공인이 뽑은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주출신 국회의원으로서 12년의 국회 의정활동 기간 중 5년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도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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