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장 감독관 고발
운전면허시험장 감독관 고발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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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제주시 일부 공무원들의 불친절 문제로 물의를 빗은 데 이어 최근 운전면허시험장에서의 어처구니없는 횡포를 보다못한 한 도민이 감독관을 고발하는 내용을 제주지방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파문.

9일 홈페이지에 한 도민은 "초보란 걸 알면서도 제한속도를 위반해 달리라며 부당한 요구를 하는 한편 경찰관임에도 불구, 안전띠조차 착용하지 않았다"고 도로주행 시험 중 감독관의 횡포를 토로.

특히 이 도민은 문제의 감독관에게 이와 관련한 질문에 '감독관의 권한'이라고 답한 것에 대해 "위험한 테스트를 하는 게 감독관의 권한이냐"며 "부당한 처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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