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메초는 ‘전교생이 꼬마시인’
물메초는 ‘전교생이 꼬마시인’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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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동시집 ‘하늘아래 구십개의 풍선’ 발간
▲ 물메초, 전교생이 발간한 동시집

물메초등학교(교장 장승심) 전교생이 최근 동시집  ‘하늘아래 구십개의 풍선’을 펴냈다.

벌써 두번째 동시집이다. 학교 특색사업인 동심을 담는 글쓰기 교육을 통해 앞서 지난해  ‘나무야, 나무야. 곰솔나무야’를 발간한 바 있다.

물메초 학생들은 즐겁고 새로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학교 특색 교재인 ‘꿈뜨락’에 마음 속 이야기를 동시로 표현해왔다. 이번 시집에는 그 간 모아진 시 가운데 전교생 90명의 글을 한 편 씩 골랐다.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들의 일상은 상큼하고 엉뚱하다. 두 번째 시집인 만큼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생각과 글 솜씨를 보는 재미는 이번 동시집이 독자들에게 주는 두번째 선물이다. 

장승심 교장은 “어린 꼬마 시인들이 자기 마음과 감동을 글로 표현할 줄 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메초등학교 전교생 꼬마 시인들의 글쓰기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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