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4년간 부행장으로 재임하다 임기를 마친 강두철 부행장이 퇴임함에 따라, 후임에 오광석 본부장이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이경빈 전 화북지점장이 준법감시인 겸 상무로, 한보규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점장이 CRO(리스크관리총괄책임자) 겸 본부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한편 제주은행은 최근 자산성장에 따른 조직 강화 차원에서 임원을 6명으로 확대했다.
<신임 임원 프로필>

오광석 부행장(54)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입사해 노형지점장, 여신지원부장, CRO(리스크관리총괄책임자) 겸 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경빈 상무(준법감시인 겸·51)는 제주시 해안동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입사해 총무지원부장, 화북지점장 등을 지냈다.
한보규 본부장(CRO 겸·53)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상고와 제주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입사해 신제주지점장, 서귀포지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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