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무와 관련한 ‘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공직자 청렴실천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며 시민행복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부패의 유혹을 단호히 물리치고, 선물 대신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 달라”고 주문.
일각에서는 “시장이 설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덕담을 하는 게 인정인데 서한문에는 그런 내용이 거의 없다”며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말 한마디만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않아 아쉽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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