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8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일반음식점 연기배출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음식을 먹고 있던 A씨(여·39)가 화상을 입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연기배출장치가 갑자기 타올라 떨어지면서 그 밑에 있던 석쇠 불판의 기름이 튀어 음식을 먹고 있던 A씨가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연기배출장치에 숯불 티가 들어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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