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유관기관 협의회…합동 생활지도 전개
도내 각급학교들이 2일부터 졸업식을 시작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8일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제주지방경찰청, 경찰서, 지구대, 지구별 학생선도단 중심학교 학생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졸업식에 따른 불건전한 뒤풀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별 졸업식 일정을 유관기관과 공유하도록 하고 졸업식 전·후, 당일 학교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내 137개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예정된 5일에는 학교별 생활지도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생활지도 및 졸업식 후 일탈행위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은 2일 제주동중학교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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