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전문강사 집단해고 철회하라”
“영어회화전문강사 집단해고 철회하라”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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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교육공무직본부 노형~교육청 오체투지행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제주지역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의 집단해고 철회를 주장하며 28일 오후 3시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다.

영어회화전문강사 및 민주노총 교육공무직본부 관계자 40여명은 이날 노형오거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까지 빗속에서 오체투지 행진하며 “119명의 영어회화전문강사를 집단 해고하겠다는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줄 것”을 교육당국에 촉구했다.

 이들은 “7년 동안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헌신해왔는데 어느 날 해고 통보를 받게 됐다”며 “가장 낮은 땅바닥에 온몸을 던지는 방식으로 도교육청의 반노동, 반교육 행정을 세상에 폭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첫 시위를 시작한 이후 13일부터 교육청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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