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임직원들의 ‘배려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평가’에서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농협 임직원들이 지난해 전개한 봉사활동 시간은 총 2만3428시간(임직원 1인당 평균 11시간)에 달한다.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돕기, 복지시설 봉사, 농촌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졌다.
이 외에도 제주농협 임직원들은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에도 적극 앞장서며 기부금 2억5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강덕재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사업구조개편 이후 계열사 및 계통간 One-농협의 구심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제주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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