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원서 개최되고 있는 2005 눈높이컵 제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서 동광교가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동화교는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전도최강임을 입증했다.
9일 오후 3시부터 효돈체육관에서 진행된 학생부 부별 단체전 결승에서 동광교는 서호교를 맞아 3:1로 낙승했다.
동광교 김원철 선수는 서호교 강석준 선수를 맞아 2:0으로 시원스레 이기면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서호교 윤범수 선수가 동광교 김민환을 2:0으로 누르면서 경기 스코어 1:1로 팽팽한 양상으로 흘렸다.
단식전을 끝내고 복식전에 들어간 동광교는 김윤철·김민환, 오석진·박권훈이 내리 2:0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면서 감격의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동화교는 첫경기를 홍현주가 1:2로 내주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지만 정선아가 2:0으로 상대를 이기면서 게임스코어 1:1로 만든 후 복식 2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정상오 올랐다.
남자 중등부 단체에서는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가 같은 소속의 B팀을 맞아 3:2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우승했다.
제주중앙여고 A팀은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같은 소속의 B팀을 상대로 3:2 역전에 성공하며 이 부문 최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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