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가 겨울장마와 폭설, 강풍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11월부터 지속된 겨울 장마로 농산물 가격이 급락한 데 이어, 최근 이례적인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농작물 및 월동채소류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면서 제주 농가산업 자체가 무너질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농가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 국회의원,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로 구성된 가칭 ‘제주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책기구’를 마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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