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만의 폭설로 제주 섬이 꽁꽁 언 25일 도내 유치원들이 일괄 휴원에 들어간 것과 달리 어린이집들은 정상 운영(차량 운행 제외)하면서 원 관계자들의 원성이 자자.
같은 날씨 속에 똑같이 아이들을 기르는 기관임에도 감독기관에 따라 한 쪽은 휴원, 한 쪽은 정상운영이 결정되자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식자재 공급, 원아 안전, 교사 관리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어려움을 토로.
이에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맞벌이 부모를 생각하면 정상 운영을 해야 하고, 원을 생각하면 휴원이 필요하다”며 “이래저래 불평을 들을 수 밖에 없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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