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윤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갑)가 재난·재해 구호 범도민기구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이후 계속된 폭설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9만여 관광객이 고립, 큰 불편을 겪었다”면서 “특히, 25일 아침 공항의 모습은 국제관광지의 공항이 아니라 난민촌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재난·재해 발생 시 공항 이용객들에게 실비로 숙박과 식사, 교통 등의 편의와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범도민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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