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정월대보름들불축제
북제주군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북군은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2006년 지정축제 신청서를 지난 1일 문광부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군에 따르면 들불축제는 2005년도 문화관광부지정 예비축제인데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오름과 불을 소재로 한 차별화된 제주의 대표적 향토축제로 한국을 상징하는 축제로 손색이 없다.
북군은 내년이 제주방문의 해로 지정된 만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이벤트가 중요한 상황이라는 점과 특히 내년으로써 제 10회를 맞는 들불축제를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게 치러내겠다는 개최의지를 통해 선정 당위성을 주장했다.
한편 2005년도 문화관광부 선정축제는 최우수축제 3개, 우수축제 7개, 지역육성축제 8개, 유망축제 9개 등 총 45개로 최우수축제에는 2억5000만원, 우수축제에는 1억 3000만원 등이 지원되고 있고 들불축제는 지난 2001년, 2002년 우수축제로 지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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