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19% 감소
올해 제주시 주택분 재산세가 1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1일 올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및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150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시가 부과한 이같은 규모의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19% 감소한 것이다.
제주시는 감소한 세액은 종합부동산세(국세)에서 내년 보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된다.
제주시는 시내 대형 전광판과 인터넷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세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재산세를 성실납세한 납세자 50명을 추첨, 2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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