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나대지나 주차장 등으로 이용되는 공유지를 활용, 아파트는 1억원 수준(25평형)의 반값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24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서귀포시내 개발이 가능한 주거지역, 상업지역, 자연녹지지역, 계획관리지역내 공유지 가운데 나대지나 주차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유지가 많다”며 “이 곳만 활용해도 전용면적 60제곱미터 규모 주택을 1만 호 이상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유지 임대료는 공시지가의 1% 이하이며, 무주택자 대상으로 조합아파트 형태로 공동구매 방식의 아파트를 건설한다면 3.3㎡당 400만원 미만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분양면적 기준 25평형 아파트는 1억 원 수준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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