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문화외 단체는 50%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순수문화예술인·단체에 대한 활동지원 보조율을 90%로 일원화한다.
24일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문화예술진흥기금과 도비를 매칭방식으로 재원을 조성해 온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보조율 90%)과 도 자체 재원으로 지원해 온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보조율 50%)을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통합하고 보조율을 90%로 상향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또 2016년도 지원 예산을 지난해 24억 6100만원에서 올해 31억54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외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지원이 어려운 문화예술기획사, 언론·방송사, 외국인, 기타 일반문화예술행사 단체 등 순수문화예술단체가 아닌 단체들에 대해서는 올해 처음으로 도 자체재원 6억 원을 확보, ‘문화예술활성화시책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에 대한 보조율은 50%로 결정했다.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공모하며, ‘문화예술활성화시책사업은 2월중 공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www.jcaf.or.kr) 공고란 참조. 문의=064-710-3417(제주도 문화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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