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가 동양시멘트의 일방적인 가격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 했다.
부 예비후보는 21일 성명을 통해 “도내 가장 많은 시멘트 공급하고 있는 동양시멘트가 내달 1일부터 공급가격을 9.2% 인상하겠다며 도내 레미콘 업계에 통보했다”면서 “ 공급 1위 업체가 가격을 기습적으로 인상함에 따라 다른 업체들의 공급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는 제주도의 최근 자재 수급난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라며 “공급가격 인상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회에 들어가 해당 업체의 공정거래 위반 여부 등을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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