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제주항공 주식이 잇단 사고와 대량대기매물 우려 등의 악재가 겹치며 연일 내리막길.
제주항공은 지난 15일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더니 20일에는 3000원(9.32%) 급락한 2만9200원으로 마감,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
증권가에서는 “잇단 안전사고에 이어 1만원인 우리사주 40만주의 보호예수가 끝나면서 대량 매도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라며 “원화가치 하락과 더불어 항공사간 가격 경쟁 심화로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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