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교육청 누리예산 입장차 여전
교육부-교육청 누리예산 입장차 여전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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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신임 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이 어렵게 만났지만 누리과정 문제에 대해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부총리-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회장단 교육감들과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휘국 협의회장은 “이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강조해 많은 학부모님들의 눈과 귀가 지금 이곳으로 향해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애에 나섰다.

그러나 이 장관은 “교육적 견지에서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라는 사회 분위기를  시도교육감님들이 함께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는 말로 기존의 입장을 에둘러 표현했다.

결국 2시간 가까이 이어진 회의에도 양 측은 누리과정 예산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찾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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