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련기관 합동으로 출입국 심사
영국 런던의 테러사건과 관련, 대테러 '주의경보'가 발령돼 제주지역 공항과 항만 등의 경계가 강화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공항에 경찰 기동대원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 공항 내.외부를 순찰하고 공항공사와 출입국관리소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출입국 심사와 휴대물품에 대한 검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일본 영사관과 이슬람 사원에 대한 경찰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중이다.
제주해경 또한 여객터미널, 유도선장, 유조선항로, 화력발전소 등 국가중요 테러대상 시설에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해경은 함정 해상경계는 물론 특공대 항만순찰을 강화하고 전 직원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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