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문예회관
‘올해의 의원상’은 김경학
‘올해의 의원상’은 김경학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뛰어다니며 부지런히 앵글에 담았던 사진과 영상을 풀어놓았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김호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15 보도사진·영상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2015년 도내 언론사 카메라 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100여점의 보도사진과 다양한 앵글의 보도영상이 선보인다. 돌고래호 참사, 농작물 가격 폭락, 해군기지 완공, 연동 다가구주택 가스 폭발 등 2015년 제주에서 일어난 모든 사회현상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다.
2002년 창립한 제주카메라기자회는 매년 역사의 기록을 모아 보도사진·영상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의원상’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다.
4회째인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는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출석률, 조례발의 건수’로 이뤄진 1차 평가에서 22건으로(평균 8건) 가장 많았다. 2차 평가인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에서는 지역구 자생단체들과 활발히 간담회를 갖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SNS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도민들과 소통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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