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주시 동지역(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2016학년도 신입생 등록이 완료된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려는 고등학교들의 물밑 작업이 왕성했다는 후문.
이는 서울대학교 등 ‘인 서울 일류 대학’ 진학생 수가 고등학교의 우수성을 가름하는 척도로 여전히 유효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으로 풀이.
고입 자녀를 둔 한 시민은 “선발고사를 치르기 전부터 모 고등학교에서 연락이 왔다”며 “선택은 아이의 몫으로 넘겼지만 지금도 이런 작업이 이뤄지고 있구나 새삼 놀라웠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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