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병신 근하신년에”
“2016 병신 근하신년에”
  • 강승호
  • 승인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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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세월 그 누군들 막지 못한다. 유수같은 세월 부딪치면서도 잘도 1년 365일이 지나갔다. 지난해는 좋은일, 궂은 일, 못다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광복 70년 격량의 한해 2014년 다시 못 올 하이만을 보내면서 겨레의 한결같은 소원인 남북통일은 요원한 가운데 실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기도 하다.

농자천하지대본 농경국가엔 대한민국 무엇보다도 제주의 황금 특작 감귤 우순풍조해야함에도 오히려 기상악화로 감귤수확 채취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을뿐만아니라 우천이 계속으로 감귤 비상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감귤농가와 제주경제 발전에 지대한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감귤 농가 모두가 지나간 감귤 수확기를 예의 타산지석으로 심기일전해 더 좋고 우량의 당도 높은 감귤을 재배·육성해야 한다.

관광객 2000만명을 지향하는 제주국제공항은 계속 포화상태가 이어져 조만간 공항이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도래하리라고 사료된다.

제주 국제공항의 역사는 일제 말 일본제국의 최후의 발악인 공중전을 목적으로 선량한 도민을 강제 징발, 수근·어영 도두·오등동 수개마을 옥토에 정드루 비행장을 건설했다.

일본의 폐망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외 유수의 항공기가 창공을 비상하고 있는 인천공항 다음가는 제주국제공항으로 비약하고 있기도 하다.

100만평이상 광할한 부지인지라 인근마을 공항 소음피해와 교통난 등이 우려되고 있는가 하면 지역주민들이 공해 방지 피해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근간국토교통부가 도와 지역주민들에게 일언반구나 동의 없이 암암리에 성산리·온평리 일대의 제2공항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해당지역주민들의 반대투쟁이 예사롭지 않은 현실이다. 공사비 수원에 수년간이나 소요되는 제주 제2성산공항이 불원간 기초공사가 진행돼 명품제주 제2공항으로 탄생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확신한다.

제주국제공항에 이어 제주제2공항까지 제주의 자산이 분명하므로 온 도민 찬반에 구애치 말고 제2공항추진발전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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