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최근 (주)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의 감귤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제주감귤 5억 원 상당의 구매를 결정한 것과 관련, 제주 진출 기업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신분에 맞는 도덕적 의무)’ 정신을 촉구했다.
위 예비후보는 18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제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공헌사업은 큰 울림이며,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감귤농가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재난’의 수준의 감귤값 하락으로 도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제주에 근거하며 사업을 펼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조금만 도와준다면 경매시장 물량을 조절, 만감류의 최소 가격을 지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진출 대기업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아픔과 고통을 겪는 제주농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훈훈한 소식이 곧 들려오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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