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윤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제주시 외도~광령간 도로 개설을 조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애조로와 우평로 개설로 동서 연결기능은 강화됐지만 두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남북 연결기능이 떨어진다”면서 “우평로와 애조로를 연결하는 너비 20m, 길이 1.5km의 도로 개설을 앞당겨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도로는 이미 분할과 측량을 끝냈으나 5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예산을 확보, 도로를 개설하게 되면 제주시 서부지역 남북연결 기능이 확대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지고 지역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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