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진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가 1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의 성공이 서귀포와 제주도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는 것을 입증해내겠다"며 “원 지사와 함께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서귀포시민이 먼저 밀어주고, 제주도민이 전폭적으로 밀어줘야 한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대한민국을 바꿀 힘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고등학교와 연세대를 거쳐, 1992년 ‘제주일보(현 제주신보)’에 입사했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했고, 지난해 11월 새로 창간된 ‘제주일보((주)제주일보방송)’으로 자리를 옮겨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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