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송아매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강성훈(남주고3)과 편애리(한라중3) 선수가 제12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은 8일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9언더파 279타를 치며 순위를 전날 4위에서 두계단 끌어올리며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1위와의 한타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윤석(한라중3)은 이날 5타를 줄이며 2언더파 286타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호투로 이윤석은 전날 33위에서 10위로 무려 23계단 상승하는 뒤심을 보여줬다.
강화성(남녕고1), 부석찬(제주관산고2)는 각 23위와 30위에 랭크됐다.
편애리(한라중3)는 `여자부 마지막 라운드에서 전날 이븐파를 그대로 유지하며 6위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우승을 넘봤지만 한타 차이를 뒤집지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했다.
편 선수는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
김송희(제주관산고2)는 이븐파 216타로 3위에 올랐고, 오채아(제주관산고1)는 2오버파 218타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경(제주관산고3)은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초등부 경기에서는 김민진(신제주초5)이 10오버파 154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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