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대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강정효씨(51)가 선출됐다.
제주민예총은 지난 15일 사무실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강정효씨는 1965년생으로 제주대학교 대학원 관광개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주지역 언론에서 기자로 15년간 근무했다. 사진으로 14회 개인전을 열었고 ‘섬땅의 연가’ ‘화산섬 돌이야기’ 등의 저서를 냈다.
총회에서는 김기삼(사진가) 김수범(화가) 김현철(연극인) 오영섭(노래세상 원 대표) 안민희(민요패 소리왓 대표) 이성용(풍물굿패 신나락 대표) 이종형(시인) 최상돈(가수) 한항선(화가)가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감사는 부순정, 송맹석씨가 맡았다.
더불어 제주민예총은 지난해 2월 24일 임시총회에서 승인한 단체명 변경으로 법인명 변경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공식화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사단법인 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은 앞으로 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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