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부루세라병 방역 특별포상제 시행
소 부루세라병 방역 특별포상제 시행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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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우수지자체 대상 지급 방침

소 부루세라병 방역 우수 지자체 등에 특별포상금이 지급된다.
농림부는 8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소 부루세라병 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단체 등에게 특별포상금을 지원하는 ‘소 부루세라병 방역 특별포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포상금은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할 예정인데 지역축협 등 50개소(지역축협 20, 시ㆍ군 27, 한우협회 시ㆍ군지부 3)를 선정, 총 55억원(보조 5억, 융자 50억)을 지원하게 된다.

상반기 포상금은 농협 일반회계에서 지급되며 지역 축협 20개소에 개소당 상호지원자금 5억원씩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상반기 지원대상은 올해 7월중에, 하반기는 내년 1월중에 선정한다. 상반기 선정기준은 상반기에는 시ㆍ군별 비발생 여부, 감염율 동향과 검진율, 사육규모 등. 하반기에는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상반기 선정기준과 전년대비 발생 감소율, 일제검사 실적, 지방비 예산 투입, 농가 교육·홍보실적 등을 선정기준으로 한다.

한편 올 들어 5월까지 전국 한.육우 179만8828마리 대상으로 한 브루세라병 검진결과, 양성율이 3.8%(7502마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지역이 0%를 기록해 가장 낮았고, 울산이 9.1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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