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LCC 특별안전점검
국토부, LCC 특별안전점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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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1일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6개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 점검은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그리고 화물 수송을 담당하는 에어인천 등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주항공이 기내 여압장치를 작동시키지 않고 출발해 급강하 사고를 낸 데 이어 진에어가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운항하다 회항하는 사고를 내는 등의 항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점검이다.

국토부는 정비와 운항 절차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와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해, 이를 토대로 안전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항공사에 대해서는 노선 축소와 운항중지 등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으로 제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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