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형 경찰활동 적극 추진”

2016년은 자치경찰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다. 자치경찰 출범 10주년을 맞아 미래 발전 전문 토론회를 개최, 자치경찰단이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자치경찰로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2016년 변화하는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형 지역사회 경찰활동(Community Policing)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첫째, 자치경찰의 관광경찰기능을 통합, 재설계해 관광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관광경찰과를 신설하여 무사증 입국 관광객 이탈과 무등록 여행 알선, 무자격 가이드, 불법 숙박업소 등 관광질서위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둘째,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학교방범과 지역 치안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주민봉사대, 자율방범단체 등 민간단체와 연계한 치안 방범활동을 전개해 안전제주사회를 견인토록 하겠다.
셋째, 2020년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무분별한 자연환경 파괴 등 제주 생태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훼손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악취분진, 폐기물 등 일상생활 속의 환경오염행위 단속 강화를 통한 청정 주거환경을 확보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의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최첨단 교통관리시스템 구축과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교통량 증가에 따른 탄력적 주차 허용과 일방통행로 추가 지정, 한줄주차제 시행 등 교통환경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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