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훈 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기존의 ‘명심보감’에서 인성 교육과 관련된 문장 위주의 학습방법으로 효과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신법명심보감’을 발간했다.
‘신법명심보감’은 174쪽 분량으로 G2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명심보감의 주요 문장상의 한자를 현대적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시킨 편저다. 인성교육은 물론 어렵게 느껴 온 한자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학습교재라고 볼 수 있다.
신 전 본부장은 발간사에서 “한자가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대학생, 가정주부, 일반인에게 인성교육과 병행해 한자의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독자들이 마음을 수양하고 인격 도야의 장이 되는 한편 한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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