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8일 자전거 운행 마을 운영발대식을 개최하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운영발대식에는 지난 4월 남제주군 자전거운행마을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정한 대정읍 안성리를 비롯해 남원읍 태흥2리, 성산읍 고성리, 안덕면 사계리, 표선면 세화2리 등 5개 마을이다.
자전거 운행마을에서 구입한 자전거는 모두 546대다.
남제주군은 최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유가에 대해 유류소비 절약으로 가계비 지출을 절감해 건전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량운행을 감소시켜 주차난 해소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기 운동을 전군민운동으로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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