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노인요양보장제도 1차 시범사업 개시
이 달부터 노인요양보장제도 1차 시범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북제주군이 요양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대상자를 신청, 모집한다.
북군은 노인요양보장제도 1차 시범사업에서 요양시설 입소 및 재가서비스 수혜 대상이 기초생활수급권자에 한정돼 있는 것을 감안,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1111명에게 안내문을 송부하고 96개 마을에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를 비치했다.
또한 북군은 이달 중 요양 희망자신청 접수가 마무리되면 시범사업운영팀 조사원을 통해 요양보호대상자 및 가족의 희망, 대상자의 건강상, 생활상의 문제 등을 고려해 1차 요양등급을 판정하고 내달 중 평가판정위원회를 통해 요양등급을 확정, 케어플랜을 작성해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할 방침이다.
특히 1차 시범사업은 내년 3월까지 운영하게 되는데 요양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노인요양보장 시스템을 적용,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북군에 요양을 시청해 온 접수자는 26명이며 앞으로 170여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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