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애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51·여)이 제주시 갑을 지역구로 내년 4·13 총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이사장은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협오스럽고, 추잡한 기존 정치의 때가 묻지 않은 깨끗한 정치신인 1%”라며 “제주 역시 각종 지표에서 대한민국의 1%에 불과하다. 이 땅 제주를 반드시 이 나라의 중심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햇다.
장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1%인 제주를 위해 그 1%가 주인이 되는 정치, 제주도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위기에 처한 제주와 도민을 위해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이 땅 제주의 주권을 제주와 그 주인인 도민들에게 찾아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제주북초등학교와 제주여중, 제주중앙여고를 졸업한 장 이사장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부경대에서 국제지역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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