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계속되는 비 날씨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농민과 행정, 농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 도민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양 예비후보는 타들어가는 농심을 보듬기 위한 대책으로 △농민과 행정, 농업전문가를 중심으로 범 도민 비상대책기구 설치 △재해대책 경영자금 1000억원 확대 지원 △농어촌 진흥기금 4000억원 규모 확대 및 특별지원, 지원범위 확대 △감귤농가에 대한 농협감귤선과 수수료 100%감면 △월동채소 등 농산물 해상물류비 지원대책 마련 △기상이변 등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행정조직 시설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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