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동반 4관왕 나올까"
"수영 동반 4관왕 나올까"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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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실업팀, 혼계영에서도 '우승'

 “동반 4관왕 탄생할까”
성남 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시청 수영 실업팀이 일을 낼 태세다.
대회 이틀째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제주시청 소속 이선아·이정실·이은혜·박효숙 선수가 4분36초77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우승해 대회 첫째날 지난 5일 개인혼영 400m와 계영 400m, 접영 100m·계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나란히 2관왕에 오른 이선아와 이은혜 선수가 대회 동반 ‘3관왕’에 올랐다.

오늘 있을 계영 800m에서 우승을 한다면 이들은 대회 동반 4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그리 큰 걱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영 800m는 제주시청 수영팀이 최근 강세보이는 종목으로 지난 제77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정상컨디션만 발휘한다면 이선아, 이은혜 선수가 동반 4관왕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이정실 선수는 혼계영 400m와 평영 50m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접영 50m에 출전한 이은혜 선수는 29초78로 준우승했고, 자유형 200m에선 이지현 선수가 2분30초11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남대학부에서는 제주대 박천구 선수가 평영 200m에서 2분44초70으로 2위에, 김형주 선수는 2분50초17로 3위를 차지했다.
최윤석·이종홍·김형주·양상현 선수로 구성된 제주대학은 남대학부 혼계영 400m에서 4분35초73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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