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표선면(면장 오임수)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15년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표선면은 도민 친절교육을 비롯해 버스승차대 관리, 민원제도 개선, 복지위원협의체 운영, 불법 광고물 정비, 정착주민 지원 업무 평가 등 12개 분야 중 6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선면은 이번 수상으로 201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면서 내년도 시설비 예산 2000만원을 추가로 배정받게 된다.
표선면은 제주도가 주관한 읍면동 종합평가 외에도 2015년도 시정홍보종합평가 '최우수',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제평가 '최우수', 365 친절운동 읍면동평가 '우수' 등 각종 시정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오임수 면장은 "올 한해 거둔 성과는 표선면민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도전하는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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