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태권도동호인들 제주로 다모여!"
"지구촌 태권도동호인들 제주로 다모여!"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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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

  “평화의 섬 제주에서 지구촌 태권도인 화합 다진다”
지구촌 태권도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게 될 제5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1주일동안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과 한라체육관에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다.
제주도 생활체육태권도협회(회장 최철영 한라대 교수)가 주관하고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제주도·시,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제주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비롯해 카리브해 연안 북중미 10개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유럽파 10여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아시아권에서 10여개국 등 모두 30여개국이 참가해 자기들만의 태권도 사랑법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제주시청광장에서 탑동해변공연장까지 시가행진 퍼레이드가 전개된다.

 이 시가행진에는 취타대, 경찰군악대, 제주도대학연합사물놀이패, (사)한국다도협회제주도지구의 사신의례 행렬이 펼치지고 외국 선수단, 타도선수단, 제주도선수단 등 3000여명의 태권도 동호인들도 이 행렬에 참가해 대회 취흥을 돋군다.
특히 탑동해변공연장에서는  개회식과 더불어 식전식후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공개행사로는 사신다례, 경희대체육관시범공연, 경문대학시범공연, 죽향국악원의 대금산조공연, 마2사단 시범공원, 사자왕체육관의 시범공연, 도립예술단 공연 등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한여름 제주하늘을 수놓게 된다.

본격적인 경기는 9일부터 펼쳐지는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일반 품새와 겨루기, 태권도체조, 태권에어로빅, 태권무 등을 중심으로 한 창작품새로 구분해 진행된다.
품새경기이외에도 8세이하의 유년부, 9∼13세 소년부, 14∼19세 청소년부, 20∼29세 성인부, 30∼50세 장년부, 50세이상의 노년부, 가족부 등 7개 부문의 종목별 경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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